Practice more and More

도서관에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책

[목소리 디자인] 목소리라는건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정해지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책에서는 목소리는 생활 속 습관에서부터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목소리에 힘도 없고 자신감도 없는 사람이 운동도 하고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목소리가 자신감 있게 바뀐다는 부분도 있었다.

또한 아나운서는 물론 지휘가 높은 사람들은 발성하는 법을 따로 배우기도 한다는 점에서 또 한번 놀랐다.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면 목소리가 좀  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으로 인해서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조금만 기다려줘 내 목소리야 조만간 맑은 목소리를 만들어줄게.

아래에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책에서 마련되있는것을 가지고 왔다.



제 1 일


내 목소리의 음역 찾기

테마 : 내 목소리를 찾는 마스크 존 울림법

주요목적 :
전혀 힘이 안 들어가는 본연의 목소리 음역을 찾아냄으로써 가상으로 부담을 받고 있는 목소리에 휴식과 건강을 되찾아준다.

트레이닝 방법
1.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본다.
2. 마스크 존(마스크를 착용할 때의 위치인 입과 코 주변)을 손으로 감싼다.  
3. '음- 흠-,  음- 흠-' 소리를 내본다.
4. 입과 코 주위의 진동이 손바닥에 전달될 때의 소리가 음조 초점이 맞는 자신의 자연스런 음성이다. 
5. '음-, 흠-, 아-' 를 연결시켜 소리 낸다. 
6. 한 호흡으로  '음-, 흠-,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까지  센다.
7. '음-, 흠-, 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를 연결시켜 자신의 최적음으로 소리를 낸다. 
8. '음- 흠-,  음- 흠- , 음- 흠-'  을 자주 반복해서 편안한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낸다. 


제 2 일


복식 호흡으로 목소리 힘 기르기

테마 : 떨리는 목소리를 개선시켜주는 호흡 조절법

주요목적 :
 호흡을 조절함으로써 긴장감을 완화하고 목소리의 강약을 표현하는 법을 익힌다.  특히 짧은 호흡을 개선하여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바로잡아준다. 

트레이닝 방법 
1. 바닥에 편안히 눕고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두 눈을 감는다. 
2. 한 손은 배 위에,  다른 손은 가슴위에 올려 놓고 호흡을 확인한다.   
3.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아랫배를 최대한 내민다. 
4. 숨을 최대한 들이마신 상태에서 1초 정도 숨을 멈춘다.  
5. 입을 약간 벌려 '후-' 하고 소리를 내듯 숨을 내쉬면서 배를 완전히 수축시킨다.  
6. 다시 눈을 감고 천천히 호흡한다. 들숨은 코로 짧게, 날숨은 입으로 길게 내쉬며 가슴, 어깨, 목, 얼굴 근육의 긴장을 푼다.
7. 규칙적으로 들숨 3초, 날숨 6초씩 매일 복식호흡한다.  하루에 3번, 한 번에 3분씩 4주 이상 연습하면 호흡이 안정되고 목소리가 차분해진다.  
8. 차츰 횟수를 늘려간다.   처음엔 1분에 10회 정도,  익숙해지면 1분에 6~8회 정도 호흡한다.  

 

제 3 일
목소리 크기 조절하기 

테마 : 목소리 강약 조절을 위한 호흡 & 발성법

주요목적 :
 호흡법 훈련을 통해 목소리가 힘없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호흡을 조절해 소리의 크기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힌다.  작은 호흡으로도 소리내는 법을 익히면 힘들이지 않고 목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트레이닝 방법 
1.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입으로 내쉰다.  
2. 입을 다물고 코로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음-음-' 소리를 내본다.    
3. 입과 코로 호흡이 새나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아무 소리나 내본다.  
4. 1초 호흡을 하고 '아, 아, 아'  발음을 한다.   
5. 2초 호흡을 하고 '아-' 하는 발음을 길게 내본다.   
6. 3초 호흡을 하고 '아, 아, 아' 하고 짧게 스타카토 발성을 한다. 
7. 입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고 호흡으로 소리를 멈춰본다.  
8. '가, 나, 다, 라, 마'를 작은 소리,  보통 소리,  큰 소리로 스타카토 발성을 한다.     

 

제 4 일

혀의 유연성과 힘 길러 발음 교정하기

테마 : 혀의 근육 단련과 유연성을 높여주는 볼펜 운동

주요목적 :
 듣기 좋은 발성을 하기 위해서는 혀의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  짧은 시간 내에 사투리, 혀 짧은 소리 등을 교정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훈련법이다.  

트레이닝 방법 
1.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본다.  
2. 볼펜을 가로로 입에 물고 10분 정도 쉬운 책을 읽는다.    
3. 차츰 시간을 늘려서 연습을 하되 또박또박 책을 읽는다.  
4. 볼펜을 내려놓고 말을 해본다.  혀가 훨씬 유연해졌음을 느낄 것이다.   
5. 완전히 숙련될 때까지 볼펜을 입에 물고 정확히 반복하면 자신도 모르게 발음이 좋아진다.   
 

제 5 일

뻣뻣해진 혀의 긴장 풀기

테마 : 유연성을 길러주는 혀 마사지(스트레칭)

주요목적 : 혀가 긴장하게 되면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도,  소리가 입 밖으로 시원스럽게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입 안에 갇혀 웅얼거리게 된다.  이때는 혀 마사지를 통해 유연성을 길러주면 도움이 된다. 

트레이닝 방법
1. 혀끝이 턱 중앙에 가장 가까이 닿을 수 있도록 내밀면서 스트레칭한다.  
2. 혀를 입술의 오른쪽, 왼쪽 밖으로 쭉 내밀기를 번갈아 하며 스트레칭한다.   
3. 사탕을 빨듯이 혀끝으로 입천장을 마사지한다.  
4. 혀끝을 입천장에 닿게 하고 '톡톡' 소리를 낸다.  
5. 혀를 목 안으로 둥그렇게 말았다 편다.  
6. 혀끝으로 좌우 잇몸을 마사지한다.
7. 혀를 목구멍 안쪽으로 말고 음식을 씹듯이 윗니와 아랫니를 맞부딪힌다.
8. 혀끝으로 입천장에 자기 이름을 써본다.   
9. 혀끝을 유연하게 사용하여 자기 이름을 영어로 써본다.

  

제 6 일

밝고 경쾌한 목소리 만드는 체조

테마 : 맑은 목소리를 되찾게 하는 혀 체조

주요목적 : 혀의 움직임이 둔하면 목소리가 묵직하고 끈적끈적하게 나와 느끼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섹시한 목소리를 원한다면 괜찮지만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트레이닝 방법
1. 입을 크게 벌린 상태에서,  혀를 상하좌우로 빨리 움직이면서 원을 그리듯 돌린다.  
2. 혀를 턱 쪽으로 최대한 길게 빼면서 스트레칭한다.   
3. 혀를 입술의 오른쪽과 왼쪽 바깥으로 내밀기를 반복한다.  
4. 혀끝을 아랫니 안쪽에 닿도록 구부린다.
5. 혀를 앞으로 내밀었다 뒤로 빨리 끌어당겨본다.  
6. 혀끝이 목구멍에 닿을 정도로 구부려본다.
7. 혀끝으로 잇몸, 입천장을 마사지하고,  입천장을 부딪쳐서 '딱딱' 소리를 낸다.   
8. 혀끝이 양쪽 어금니에 닿도록 혀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9. 혀로 상하좌우의 잇몸을 마사지하면서 부지런히 움직여준다.
10. 혀를 오른쪽,  왼쪽으로 접으면서 부드럽게 질근질근 씹는다.
11. 음식을 먹을 때는 오른쪽과 왼쪽 치아를 고루 사용해 꼭꼭 씹어 먹는다. 
 

제 7 일

입 주변 근육 강화해 부드러운 목소리 만들기

테마 : 목소리를 부드럽게 만드는 훈련

주요목적 : 목소리가 딱딱하고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면 말을 할 때 턱 주변의 근육을 고정시킨 채 입 주변 근육을 움직여 얘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트레이닝 방법 
1. 나무젓가락을 양쪽 어금니에 살짝 물고 '으- , 아-'  소리를 내본다.  
2. 나무젓가락을 물고 입술이나 혀를 움직여서 발음을 해본다.    
    타-타-타-타-
    나-나-나-나-
    라-라-라-라-
    가-가-가-가-
    나-라-가-라-
3. 입술을 오므려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입 주변의 근육을 훈련시킨다.
4. 입술을 오므려서 오른쪽으로 5회,  왼쪽으로 5회씩 원을 그린다.  원은 처음에는 작게 그렸다가 점점 더 크게 그린다. 

 

제 8 일

목과 입 주변의 힘 빼기

테마 : 긴장 완화와 힘 조절에 도움이 되는 훈련 

주요목적 : 말을 할 때 힘이 들어가면 금세 목이 잠기고 목소리 끝이 갈라진다.  이때는 목과 뺨의 힘을 빼는 트레이닝을 한다.  

트레이닝 방법
1. 온몸의 긴장을 풀고 목, 턱, 목덜미의 힘을 뺀다. 
2. 고개를 오른쪽으로 두 번, 왼쪽으로 두 번 돌리면서 목 근육의 긴장을 푼다.  
3. 입을 넓게 벌리고 편안하게 '아-' 소리를 낸다. 
4. 거울을 보고 입을 크게 벌려 목젖을 위로 올려서 아치를 넓게 만든다.  입 안이 넓어야 소리를 공명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5. 입을 넓게 벌려 목젖을 올리고 숨을 멈췄다가 내쉬는 것을 반복한다. 
6. 이 상태에서 '아, 에, 이, 오, 우' 발음을 해본다.
7. 목에 힘이 들어간 경우에는 부드러운 거즈로 탁구공만한 크기로 볼을 만들어서 입 안에 살짝 문다.  
8. 거즈 볼을 가볍게 물고 '아, 에, 이, 오, 우'  소리를 길게 내본다.  거즈 볼이 절대로 찌그러지지 않도록 가볍게 발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 9 일

목 근육을 단련해 소리 전달력을 높이기

테마 : 목 근육의 힘을 단련하는 훈련

주요목적 : 목 근육을 단련하면 성대를 긴장시키는 힘이 강해져 목소리 크기 조절이 수월해진다.  특히 작은 목소리를 키우려면 성대 근육 강화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트레이닝 방법
1. 울대뼈와 턱의 중간쯤 되는 부분을 손끝으로 눌러 부드럽게 쑥 들어가는 곳을 찾는다.  
2. 이곳을 검지로 누른 채 턱 아래 근육을 움직이며 손가락을 위로 민다.   
3. 이 동작을 반복하는데,  이때 턱을 쳐들거나 필요 이상으로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제 10 일

입 앞쪽에서 맑은 소리 내기

테마 : 탁한 소리 없애주는 입술 발성법

주요목적 : 목소리가 둔탁하고 나이 든 것처럼 들린다면 발성 방법을 바꿔야 한다.    목구멍 안쪽에서 소리를 삼켜버리지 말고 입 앞쪽에서 발성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트레이닝 방법
1. 숨을 깊게 들이마신 다음 한숨을 내쉬듯  '하-' 하고 호흡을 내보내는 것을 3회 반복한다. 
2. 입을 크게 벌리고 '하-' 하는 한숨에서 '아-' 소리를 앞으로 내보낸다.   
3. '하-하-하-'   '호-호-호-' 를 반복하면서 점차적으로 소리를 키운다. 
4. 혀끝을 아래쪽 앞니 안쪽에 닿게 한 다음  '가, 게, 기, 고, 구'    '나, 네, 니, 노, 누'   '다, 데, 디, 도, 두'   '마, 메, 미, 모, 무'를 발성한다.  
5. '라, 레, 리, 로, 루'   '라, 레, 리, 로, 루' 를 반복해서  혀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한다. 
6. 입을 넓고 크게 벌리면서 앞니가 보이도록 정확한 입 모양으로 동화책을 읽는다. 
7. 입 모양을 정확히 하며 대화를 해본다.  맑은 소리로 변화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서미경. 목소리디자인. 중앙북스. 2008. p.2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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