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ctice more and More



우연히 보게된 영화 페이스 메이커,

역시 김명민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영화에 푹 빠져 들 수 있었다.

내가 형이라서 그런지 동생과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가 주인공 만호 가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동생을 생각해주는 형이나 그런 형을 생각해주는 동생..

또 나는 동생한데 어떻게 하고 있는건가.. 내가 저런 상황이면 저렇게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 등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보고 있었다.

그러다 혼자 훌적이기도 하면서..

어쨋든 오랜만에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 봤던것 같다.

하나 밖에 없는 내 동생한테 더 잘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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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표정의 비밀
2부. 몸짓의 기억
3부. 스킨십의 기술

평소에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다 보니 제목 부터 확 느낌이 왔다.

그래서 1부를 시작으로 3부까지 쭉 집중해서 봤는데 꽤 재미있었다.

 1부에서는 주로 타인의 표정을 인식하거나 자신의 표정에 대한 것이었다.

역시 대화는 공감능력이라는 느낌이 마구 들었다.

 2부에서는 표정이나 말을 하지 않고도 몸짓으로 그 사람의 상태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상대방의 몸짓으로 이 사람이 관심이 있다. 없다. 를 짐작 하고,

나중에 인터뷰를 들어봤을 때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도 알 수 있었다.

 3분에서는 스킨쉽의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주로 연인이나 부부에 대해 나왔다.

사람마다 지켜줘야 할 거리가 있다는 것과 남자가 여자보다 스킨쉽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 있었다.

특히 얼굴에 대해서 .. ;

쭉 한번에 봐서 그런지 기억나는 것은 딱 세가지..

- 슬퍼도 웃는 표정을 지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 보고 싶은 것을 보면 동공이 커진다.
- 사람마다 지켜줘야할 거리가 있다.

그래도 마지막 말이 제일 맞는 말인것 같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무슨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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